신화의 리더 에릭이 멤버 김동완과의 불화설에 마침표를 찍고, 신화를 위한 다짐을 전했다. / 사진 : 픽콘DB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불화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김동완과의 불화설을 적은 글을 모두 삭제하면서다. 마침 에릭의 생일, 2월 16일로 통하는 에릭시(2시 16분)에 게시물을 게재해 반가움을 더했다.

17일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의 멤버 이민우, 김동완, 신혜성, 전진, 앤디가 모두 함께 있는 단체창 사진을 공개했다. 에릭은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글로 입을 열었다.

앞서 에릭은 인스타그램에 공개적으로 멤버 김동완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소주잔 4개가 놓여있는 사진을 각자의 SNS에 게재하며 만남을 가졌음을 시사했다.

사진 : 에릭, 김동완 인스타그램

이후 김동완은 ""사소한 오해들이 쌓여서 대화가 단절됐고 이로 인해서 서로에게 점점 더 큰 오해가 생겼습니다. 오해를 풀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방치한 결과 sns를 통한 각자의 의견 표출로 이어졌습니다"라며 "신화의 활동과 무대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생각에 이제는 좀 더 ‘잘 이어가겠다’는 생각을 더하겠습니다"고 다짐을 전했다.

에릭은 김동완의 글을 적었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이후, 글을 적었다. 에릭은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고 리더다운 말로 팬들의 마음을 감동케했다.

이어 김동완과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에릭은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싱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진하게 표현했다. 이하 에릭 인스타그램 전문.

사진 : 에릭 인스타그램

◆ 에릭 인스타그램 전문.

잠자고 있던 진짜 신화창조가 깨어나면 일어나는일들. 이렇게 빨리 정리 진정 시키고 단합 될줄은 몰랐음.

앞으론 우리끼리 비교하고 잘잘못 따지며 싸우지 말고, 이 에너지로 신화와 신화창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자. 서로의 이미지 자존심 모두 신화를 위해 내려놓고 대화에 나서준 동완이 고맙고. 둘의 싸움 중재해준 동생들 그리고 멤버들 고맙고. 신화 본인들 보다 더 많은 시간 신화를 위해 고민해주고 신경써준 장언이형 고맙고. 무엇보다 각자 인생 살아가다 신화 위기란 소식듣고 발벗고 달려나와 순식간에 상황 정리 시켜버린 신창들. 진짜 대단하다. 니네가 짱먹어라 진짜.

잘자고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근데 진짜 2:16에 맞춰 올리는거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됨. 굿나잇.

ps. 내 인생에서 신화란 이름이 그렇듯, 신창의 인생에서 신화와 함께한 시간들이 자랑스러운 시간들이 되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봅시다.

사진 : 에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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