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라이츠 어워즈' 선정 결과 / 사진 : '키노라이츠' 제공

배우 김희애, 오정세가 OTT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진행한 ‘키노라이츠 어워즈’에서 2020년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2020년 트렌드 데이터에 유저 투표로 의미 더한 결과다.

키노라이츠 어워즈는 2020년 한 해 키노라이츠 내부 OTT, 극장 소비 트렌드 데이터와 유저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각 부문별 작품 및 배우를 꼽았다. 최고의 영화와 드라마, 남/여 배우 부문을 선정했으며, 10만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의미를 더했다. 부문별 7개의 작품과 5명의 배우를 꼽은 키노라이츠 어워즈는 극장, TV, OTT 등의 플랫폼별 수요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로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화 부문에서는 '남산의 부장들'이 국내 영화부문, '1917'이 해외 영화부문에 각각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남매의 여름밤'이 국내 영화부문 2~3위를 이어갔으며, '작은 아씨들', '테넷'이 해외 영화부문 2~3위를 이어갔다.

국내 드라마 부문에서는 20년 지기의 우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그 뒤를 '스토브리그', '킹덤 시즌2', '사랑의 불시착'이 이어갔다. 해외 드라마 부문에서는 '퀸스 갬빗'이 1위를 차지했으며, '종이의 집 시즌4',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그 뒤를 이어갔다.

배우 김희애와 오정세가 2020년을 빛낸 배우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에서, 오정세는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김희애의 뒤를 영화 '콜'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전종서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열연한 배우 손예진이 이어갔다. 또한, 남자배우 순위에서는 오정세의 뒤를 '비밀의 숲2'에서 열연한 배우 조승우, '스토브리그'에서 열연한 배우 남궁민이 각각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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