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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2월말 결혼, 3살 연상 예비신랑 '철강회사 CEO'
배우 황정음(31)이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34)과 결혼식을 올린다.
황정음 소속사는 7일 "황정음이 올 2월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영돈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황정음은 2월 설 연휴 후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로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를 연이어 성공시켰다. 황정음은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