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홍윤화가 요리 연구가 이혜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마성의 치매녀(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르샤, 박준면, 홍윤화, 황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이혜정 선생님의 행사를 대타 뛴 적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요리가 아니고 이혜정 선생님이 도시락을 만들면 생방송으로 가서 해야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선생님이 스케줄이 안 맞아 내가 직접 분장하고 행사에 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정말 이혜정 선생님인 줄 알고 '전복장이 맛있어'라며 때리더라. 예전엔 '아니에요'라고 했는데 지금은 진짜 이혜정 선생님처럼 '많이 사주세요'라고 한다"라며 "녹화 때도 내가 직접 분장한다. 34초 만에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홍윤화는 '빅마마 따라잡기' 3단계로 나눠 메이크업을 하고 가발까지 착용하는 등 이혜정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홍윤화, 아 폭소", "라디오스타 홍윤화, 어제 진짜 배꼽 빠지는줄 알았다", "라디오스타 홍윤화, 홍윤화 대박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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