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현무, 유재석 / 사진: 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전현무가 3년만의 KBS 컴백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는 개편 후 처음으로 3명의 메인 MC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와 고정 패널 조세호, 김풍을 필두로 하는 새 포맷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3년 만에 KBS로 돌아왔다. '해피투게더'가 키운 아들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며 "케이블계 유재석이라고 했는데 유재석 씨가 넘어 오셔서 이제 그 자리마저 위태위태하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풍은 "전현무와 여러 번 방송을 했는데 그 곳에서는 늘 센터였다. 근데 여기서는 옆에 서있다. 힘 없는 아버지를 보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전현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전현무, 어제 방송 그닥 재미없었음", "해피투게더 전현무, 어딜 감히 유느님을", "해피투게더 전현무, 개편했지만 노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7년만에 사우나 콘셉트를 탈피하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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