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장동민 최종우승, 상금 역대 최고액인 1억 3200만원 / 사진: tvN '더 지니어스' 방송 캡처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의 이변은 없었다.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4) 마지막회에서는 '킹 오브 킹' 장동민과 '킹 슬레이어' 김경훈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은 전 플레이어들(유정현, 임요환, 이상민, 임윤선, 김유현, 최연승, 최정문, 김경란, 이준석, 홍진호, 오현민)이 총 출동해 각자 지지하는 플레이어에게 특수한 아이템을 선물했다. 경기는 숫자장기,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 백 등 총 3개의 경기로 진행됐다. 장동민이 김경훈에게 1, 2회전을 연이어 이기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동민은 김경훈을 상대로 2회전 승리하며 최종 우승자가 됐다. 총 상금은 역대 최고액인 1억 3200만원을 받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장동민은 "시즌3 첫 번째 나왔던 장동민하고 지금의 장동민하고는 클라스가 다른 것 같다. 진짜 개그맨들이 조금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고, '장동민이 머리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다 머리가 좋더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더지니어스 장동민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지니어스 장동민, 역시 갓동민", "더지니어스 장동민, 하버드, 서울대까지 다 이기고 우승하다니", "더지니어스 장동민, 개그맨들 진짜 똑똑한듯", "더지니어스 장동민, 다음 시즌에 다른 개그맨들도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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