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 사진: KBS '별난며느리' 방송 캡처


별난며느리 류수영과 다솜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1회에서는 오인영(다솜 분)이 며느리 체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명석(류수영)과의 남다른 인연을 펼쳤다.

이날 한물간 걸그룹 루비의 멤버 오인영은 잘 나가는 후배의 머리채를 잡는 사고를 쳐 기획사에 큰 손해를 끼쳤다. 이에 대표 강준수(기태영 분)는 오인영에게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계약 기간과 그룹의 해체를 볼모로 종갓집 며느리 체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종용했다. 애초에 강준수는 이 집안의 사위로 이번 프로젝트는 양가 부흥이라는 숙원을 안고 있었다.

오인영은 차명석과의 첫 만남을 위해 종갓집으로 향하던 중 다이어트를 위해 먹은 변비약 때문에 화장실 신호를 느끼고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휴게소에서 일을 보고 차로 돌아온 오인영은 매니저(이용주 분)의 차가 아닌 차명석의 차를탄 것. 이를 모르고 배출해내지 못한 방귀를 계속 낀 오인영 때문에 차명석은 방귀 냄새에 놀라며 환기를 위해 애쓰며 웃음을 안기며 두 사람의 험난한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별난며느리 류수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난며느리 류수영, 다솜과 결혼이라니 말도 안돼", "별난며느리 류수영, 좋겠다 걸그룹이랑 연기해서", "별난며느리 류수영,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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