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 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달샤벳 지율이 '조선왕조실톡'에서 세자빈이자 임산부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미니드라마 '웹툰히어로 툰드라쇼(이하 툰드라쇼)'의 한 코너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문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두 편으로 나뉘어 방송되는 '조선왕조실톡' 문종(下)편에서는 조선의 궁궐 안에 있었을 법한 가상의 이혼법정을 배경으로 문종과 세자빈의 불꽃 튀는 공방을 재현, 판결을 맡은 판사는 남녀의 입장을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내관이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걸 그룹 달샤벳 멤버 지율은 문종의 세 번째 부인이자 단종을 임신한 임산부로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실제로 촬영장에서 지율은 문종역을 맡은 배우 이승호와 진짜 부부같은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전혀 다른 내용의 3편의 미니 드라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툰드라쇼'는 기존에 선보인 적 없던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조선왕조실톡'편은 오는 10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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