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아프리카TV / 사진: 윤종신 인스타그램


미스틱 아프리카TV가 합병 콘텐츠 사업 '프릭(Freec)'을 설립했다.

23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아프리카TV (대표자 서수길)는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높은 진입 장벽 탓 소외됐던 창작자들이 기회를 얻을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이 탄생한 조인트 벤처 '프릭'은 영어 '프리(Free)'와 '씨(C)'의 합성어다. 풀이해서, 자유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의미.

프릭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크라우드 소싱'이다.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시청자와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아프리카TV 플랫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생중계 쌍방향 콘텐츠 생산 노하우를 쌓아온 아프리카TV와 新 대중문화를 이끌어온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해당 사업으로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BJ(Broadcasting Jockey) 발굴과 전문가 섭외까지 앞둔 '프릭'이 점차 폭 넓은 시장을 아우르는 콘텐츠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지 업계 안팍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미스틱 아프리카TV 공동 사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틱 아프리카TV, 윤종신, 제대로 한 건 건졌네", "미스틱 아프리카TV, 미스틱 이제 엔터 3사로 급부상?", "미스틱 아프리카TV,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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