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프러포즈 /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만이 받을 수 있는 향기 프러포즈가 펼쳐졌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박유천(최무각 역)은 신세경(오초림 역)에게 프러포즈했다.

박유천은 연쇄살인마 남궁민(권재희 역)을 체포하고 감각을 찾았다. 박유천은 '냄새를 보는' 신세경의 능력을 이용한 향기 프러포즈를 생각해냈고, 신세경에게 향수를 빌려 다리 위로 올라가 공중에 향수를 뿌렸다.

박유천이 뿌린 향수는 '결혼해줄래'라는 글자를 남겼다. 박유천의 향수 고백에 신세경은 "좋아요"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박유천은 신세경에게 결혼 반지를 건넸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향기 프러포즈에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부럽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향기 프러포즈 신선하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정말 잘 어울린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베스트 커플상 받아야 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21일(오늘)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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