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 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의 달콤한 입맞춤이 안방을 들썩이게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는 신율(오연서 분)에게 "너를 사고 싶은데 얼마면 되냐"며 유치한 장난을 쳤다.

이에 신율은 "돈은 필요 없고 재주를 부려달라"고 말했고, 왕소는 "나의 필살기를 보여주겠다. 눈동자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동공 마술"이라며 방법을 설명했다.

왕소는 동공을 움직이는 대신 신율을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이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로맨틱한 키스 후 왕소는 "개봉아 나는 네가 참 좋다. 내가 네 향에 취해 눈을 감고 도란도란 둘러앉아 밥도 같이 먹고 하하호호 웃으며 너와 함께 매일 늙어가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포옹을 나누는 등 과감한 애정행각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던 왕소는 신율이 과거 개봉에서 혼인했던 하룻밤 신부임을 알게 되고, 과거의 혼인이 서로를 죽음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슬픈 운명에 처한 왕소와 신율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정말 로맨틱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다음 이야기 궁금",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달콤할수록 더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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