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조재현 딸과 데이트 /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배우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함께 대학로 데이트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아빠를 부탁해' 2회에는 조재현-조혜정,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조재현과 딸 조혜정은 24년 만에 첫 데이트에 나섰다.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함께 버스를 타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러 갔다. 점점 지쳐가는 조재현과 달리 조혜정은 아빠와의 데이트를 즐거워했다.

조혜정은 "극단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혼자 걷던 길이 아빠랑 있으니까 달랐다. 다 좋았는데 아빠랑 함께 걷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다"며 소감을 발겼다.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변화에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조재현 부녀 매력있다",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정규편성 됐으면 좋겠다",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조재현-조혜정 부녀 변화하는 모습 감동적이다",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정말 공감되더라", "아빠를 부탁해 아빠들,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1부 시청률 13.5%, 2부 시청률 12.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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