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젖병 세레머니, 한혜진 임신 / 사진: 더스타DB


기성용 골 세레머니인 '젖병 세레머니'의 비밀은 아내 한혜진의 임신에 대한 축하 세레머니로 밝혀졌다.

배우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2일 "한혜진이 임신 초기 단계다. 몇 개월인지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 한혜진은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26, 스완지)은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29분에 득점했다. 기성용은 골 세레머니로 엄지손가락을 입에 무는 일명 '젖병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이에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의 임신설이 불거졌고, 한혜진 측 또한 임신 사실을 인정하며 기쁜 사실을 알렸다.

기성용 골 세레머니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골 세레머니, 젖병 세레머니 특이하다", "기성용 골 세레머니, 아빠 됐구나", "기성용 골 세레머니, 한혜진 기뻤겠다", "기성용 골 세레머니, 한혜진 임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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