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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열애 거미 측, "친구에서 연인으로..좋은 만남" 공식입장
배우 조정석(35)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4)가 2년째 핑크빛 교제 중이다.
2일, 국내 모 스포츠지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음악이란 공감대로 신뢰를 쌓으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거미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여 좋은 만남 이어오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지속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의 연애관련 내용은 위 입장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가수의 사생활인 만큼 더 이상의 추측보도나 과잉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좋은 앨범으로 곧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거미와 조정석은 그간 서로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해왔다. 특히, 거미는 지난해 9월 조정석 주연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정석은 이날 전지현이 소속된 문화창고로 이적을 알리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거미 역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