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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 재조명, 백화점 모녀 극명대조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조명된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가 훈훈함을 줬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백화점 CCTV에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모습은 백화점에서 한 모녀가 주차요원을 무릎 꿇게하고 항의를 하고 있는 모습. 이에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슈퍼갑질' 백화점 모녀 사건에 대해 다뤘다.
백화점 모녀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나 백화점 모녀는 자신들이 '진상 모녀' 취급을 받는다며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모녀는 "700여만원의 돈을 쓰고 내가 왜 주차요원에게 이런 모욕을 받아야 하느냐"고 언성을 높여 보는 이들을 눈살찌푸리게 했다.
이에 반대되는 사례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가 공개됐다. 유한양행의 故유일한 박사는 자신의 주식을 모두 학교에 기증하고 아들에겐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는 유서를 남겼다. 특히 故유일한 박사는 회사 경영에서 아들과 조카를 해고하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는 등 가족과 친인척을 경영 일선에서 철저히 배제했다.
또한 유일한 박사는 당시 정치자금 압박에 굴하지 않아 세무감찰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당시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은 감찰팀장은 "20일간 세무조사를 했지만 꼬투리 잡을 것이 없더라. 털어도 먼지 안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 정말 감탄 또 감탄입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 백화점 모녀 보고있나? 봐도 모를 듯, 을에게도 희망을", "'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故유일한 박사의 행보 백화점 모녀보다 이런 분이 더 많은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