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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소속사 해명 이어 디스패치 노홍철 함정취재 음모론 '반박'
장윤주 소속사 해명한 가운데 연애매체 디스패치의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보도'를 두고 함정취재 음모론이 일고 있다. 이에 디스패치는 10일 기사로 인터넷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1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 2차 채혈 측정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디스패치는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노홍철에게 전화해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연예인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노출시켰을까?"라며 반박했다. 또 '디스패치가 신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날은 통상적인 음주단속이었다. 경찰을 피해 골목으로 빠진 건, 노홍철이다"라며 노홍철의 운전 경로를 그래픽으로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노홍철은 단속이 있자 옆 샛길로 차 방향을 꺾었고, 경찰들은 일명 '개구멍'이라는 곳을 지키고 있다가 노홍철 차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윤주 열애설 취재설과 관련해서는 "노홍철 장윤주 열애 여부는 디스패치도 모른다. 다만 노홍철이 음주단속에 걸린 후 채혈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고 채혈 장소인 성모병원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은 바로 이어졌다. 장윤주 측은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 노홍철은 생일 파티 자리에 없었고 장윤주와 노홍철은 그날 만나지도 않았다.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라고 일축했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에 누리꾼들은 "장윤주 소속사 해명, 억울하겠다", "장윤주 소속사 해명, 친하니까 생일파티 갔겠지",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장윤주한테 불똥 튀었네",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 없는 '무한도전' 괜찮을까",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랑 무슨 연관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음주운전 적발 보도 이후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자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