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송 제기 / 사진 : 더스타DB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개인 발전에 제약을 두고 있는점, SM과 맞지 않았던 점' 등을 이유로 들어 슈퍼주니어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엑소 크리스 소송을 맡게 된 변호사 역시 한경의 계약 소송을 맡았던 조범석 변호사다. 지난 2010년 한경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이런한 크리스의 소송에 팬들은 어느정도 예감했다는 반응도 있다.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크리스가 잠적했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특히 엑소엠 멤버들이 중국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할 때 크리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잠적설이 확대됐다.

엑소 크리스 소송 제기에 누리꾼들은 "엑소 크리스, 왜 콘서트 앞두고 하필", "엑소 크리스, 실망이다", "엑소 크리스, 사정이 있겠죠 믿고 기다립시다", "엑소 크리스, 한경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면 다 왜 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23일 첫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의 소송으로 최악의 경우 콘서트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 역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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