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월호] 유키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일본 4만 관중 앞 '애도'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가수 유키스가 동참했다.
지난 26일 유키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이렇게 힘든 때에 무사히 잘 마친 멤버들이 대견합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같은날 펼쳐진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야구선수 이대호가 속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세이부라이온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섰을 당시의 모습이다. 한국인으로 이례적으로 시구를 하게 된 유키스는 경기장에 노란리본을 달고 입장해 세월호에 대해 언급하며 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유키스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은 구단과 방송사에 사전동의를 구하지 못한 채 일어난 멤버들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유키스 소속사 측은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못해 죄송했지만 함께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해 주셔서 멤버들이 큰 힘을 받았다.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유키스 동참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일본에서까지 하다니 대단하네",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유키스 호감됐다",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일본에서 어떤 반응이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