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차승원 1억원 기부, "피해자 가족 위해 전액 사용 예정"

세월호 침몰 참사에 배우 차승원 1억원 기부로 희생자에 애도를 표했다.

지난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제(21일) 배우 차승원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생존자 구호활동과 피해 가족들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데 우선 사용하고 추후 유족 대표 등과 협의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승헌을 시작으로 온주완, 하지원, 주상욱, 야구선수 류현진, 김광현, 김연아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기부금을 전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차승원 1억원 기부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차승원 1억원 기부, 제발 돈이 온전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세월호 침몰 차승원 1억원 기부, 일본에 10억 기부한 분은 왜 소식이 없을까요", "차승원 1억원 기부,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승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