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김민교 애도, "지금은 기도 뿐 떠들 시간이 아닌 것 같다"

세월호 침몰에 배우 김민교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 21일 김민교는 자신의 트위터에 "희극을 다루는 사람으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는데 웃음 주는 제 보잘것 없는 능력이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지금은 기도 뿐 떠들 시간이 아닌 것 같아서 잠시 SNS를 접어두렵니다. 다들 힘내세요"라는 글로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해 애도했다.

세월호 침몰 김민교 애도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트위터나 페북 들어가도 글 많이 올리는 사람 없긴 함", "세월호 침몰, 김민교 씨도 힘내세요", "세월호 침몰, 진짜 하루종일 이것만 보고있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교가 출연 중인 tvN 'SNL코리아'는 지난 19일 결방했으며 오는 26일 방송 역시 결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