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서준영 일침 / 사진 : 더스타DB, 서준영 트위터


배우 서준영이 세월호 침몰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일침을 가했다.

21일 서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와중에도 계속 선거활동을 하시는구나. 창피하네요. 애국심을 가질 수 없네요. 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내 손으로 뽑았는데, 공인이라고 내가 뭐라고 아무 소리도 못하게 하네요. 아 진짜"라는 글을 게재하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그는 "반정부입니까 제가? 공산주의도 아닌 나라에서 하고 싶은 소리도 못하는 공인이라면 정말 하기 싫네요", "나는 공인 언론인인데 말 못한다. 공산민주주의국가에 있어서다. 내 생각도 말 못하고 무서워하는 공인"이라는 글과 함께 언론의 뜻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이용한 정치인 일침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참사를 이렇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니요", "세월호 침몰 애도하면서 본인 홍보는 왜 하는지", "세월호 침몰 이용해서 마케팅하는 사람도 있고 가지가지 하는 나라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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