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로 JTBC '밀회' 결방 확정 / 사진: JTBC '밀회' 포스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밀회'가 결방을 확정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관계자는 21일 "편성 회의를 거친 결과 21일과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밀회' 11회와 12회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뉴스 특보로 대체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JTBC는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 등의 결방을 확정지었으며 뉴스특보와 시사 및 교양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마녀사냥' 녹화 역시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3일 '썰전'의 녹화는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썰전'에서는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토크를 다룰 예정이다.

세월호 침몰 참사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기적이란 없는 걸까요", "세월호 침몰, 근데 하루종일 똑같은 것만 보고 있으니 더 우울해지는 기분이다", "세월호 침몰 제발 아이들만 돌아올 수 있다면 드라마가 대수일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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