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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박재민, 1천만 원 기부 "실의에 빠진 분들께 도움되길"
세월호 침몰 참사에 배우 박재민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배우 겸 방송인 박재민 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며 "박재민 씨가 사고 이후 안타까움에 계속 잠을 이루지 못했다. 실의에 잠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박재민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각종 구호 물품(생필품), 자원 봉사 등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네요. 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세월호 침몰 참사에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 참사 박재민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참사, 뜻 깊은 기부네요", "세월호 침몰, 박재민 온주완 송승헌 등등 감사합니다", "세월호 침몰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재민 외에도 송승헌과 온주완이 구세군을 통해 각각 1억 원과 1천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