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 위해 "내한공연 수익금 기부"

코니 탤벗 기부를 약속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상심에 빠진 한국 팬들을 위로했다.

18일 코니 탤벗은 자신의 트위터에 "슬픔에 빠진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공연의 수익금은 여객선 침몰사고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코니 탤벗은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코니 탤벗 기부를 약속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는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과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한다.

코니 탤벗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코니 탤벗 정말 고마워요",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송승헌-류현진-온주완에 이은 기부천사네",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코니 탤벗 대단하다",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실종자 가족들 힘내세요", "코니 탤벗 기부 기적을 빕니다, 실종자 중 단 한 명이라도 구조됐다는 소식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