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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송승헌 류현진 기부' 바통 이은 온주완 "터무니없는.."
송승헌 류현진 기부에 이어 배우 온주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구조를 돕는데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구세군은 20일 "배우 온주완이 19일 저녁 9시 30분 자선냄비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긴급구호를 위한 나눔의 인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송)승헌 형이 먼저 좋은 일을 하신 것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비교할 수 없는 금액이지만 힘들 때 나누는 일이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해 전화를 드리게 됐다. 더 많이 보탬이 못 되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에 이어 온주완 기부까지 훈훈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류현진 기부만큼 온주완 기부도 대단하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에 큰 보탬이 됐으면", "송승헌 류현진 기부, 온주완 기부하는 마음 씀씀이가 예쁘다. 액수는 중요치 않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온주완 송승헌 류현진 기부 결정, 훌륭한 일이다", "세월호 침몰, 온주완 송승헌 류현진 기부에 잠시나마 위로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