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 사진 : 에이큐브 제공, 로고스 필름 제공, NEW 제공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연예계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기존의 일정을 취소하는 등 슬픔을 나누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선사 직원 들이 인명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구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역시 애도의 뜻에 동참하며 기존의 일정을 취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데뷔 3주년을 맞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로 이러한 일정을 취소했다. 보이그룹 블락비 역시 17일 발매 예정이던 '잭팟'의 발매일을 연기했으며, 그룹 엑소 역시 17일 예정되어 있던 언론인터뷰 일정을 연기했다.

또한 영화계 역시 17일 예정이었던 '인간중독'의 제작보고회, '리오2' VIP 시사회 등의 일정을 취소했으며 방송계 역시 SBS '기분좋은날' 제작발표회 취소를 비롯해 지상파 3사는 드라마 '골든크로스', '앙큼한 돌싱녀', '쓰리데이즈'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오마이 베이비' 등의 결발을 결정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제발 무사히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남인 내가 봐도 눈물나는데 당사자들은 어떻겠어요", "진도 여객선 참사, 생존자들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진도 여객선 참사, 제발 살줘",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사고 원인 분명히 밝혀야 될 것 같네요", "세월호 선장이 제일 먼저 도망간게 정말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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