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화난 등근육 "명품 몸매 만들기 위한 규칙생활, 힘들었다"

김기리 화난 등근육 공개가 화제다.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놈놈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기리는 4일 오후, 큐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명품 몸매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지난 6일, ‘놈놈놈’에서 근육질 몸매를 깜짝 공개해 ‘김기리 복근’, ‘김기리의 등 근육’등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등 큰 관심을 모았는데, 오늘 정식 화보를 통해 그간 숨겨왔던 근육질의 몸매를 전격 선보인 것.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는 김기리는 탄탄한 근육질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냈고 평소 코믹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진지한 모습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더욱이 이번 화보에는 방송에서 미처 확인 할 수 없었던 김기리의 근육질 몸매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김기리의 ‘등근육’을 비롯하여, 탄탄한 가슴 골, 잘 다듬어진 팔 근육까지 완벽한 비율을 이루며 김기리의 명품 몸매가 드러났다.

김기리는 개그맨답게 유명한 인물이나 영화를 패러디한 재기발랄한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놀라운 근육은 물론 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기며 진지한 표정 연기로 화보 촬영에 임한 김기리의 찰리채플린을 패러디한 컷부터,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패러디한 컷은 이번 화보의 백미.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7일 동안 트레이너와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며 몸매를 관리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연예인이나 개그맨 이전에 진짜 남자로서 한번쯤 몸을 키워 보고 싶었다” 라고 운동을 시작한 계기를 전한 김기리는 “서른 살이 된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미뤄뒀던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었고, 그 중 하나인 ‘몸만들기’를 곧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트레이너 숀리 형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김기리는 힘들었던 운동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철저한 규칙하에 생활했다. 지금까지 겪었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였다”고 할 정도로 철저히 체력 관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식단을 직접 챙기면서 오히려 아침 일찍 일어나 요리를 해먹는 습관도 생겼다”며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몸매를 관리해온 과정을 설명했다.

순식간에 ‘명품 몸매’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김기리는 “운동을 처음 해봤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보람이 있고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 어제 방송 이후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이뤄 낸 목표처럼, 다음에 무슨 일을 하든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희극인으로서도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웃음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김기리 화난 등근육은 지난 6일 KBS2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 달력 화보 모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명품 몸매’로 새롭게 변신한 김기리가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