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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시청률, 이보영-조승우 효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신의 선물 시청률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이 시청률 10.6%를 기록하며 10% 고지를 넘김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 샛별(김유빈)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현(이보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보영은 딸을 잃을지도 모르는 불안감을 표현해야하는 역할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필요로 하는 장면이 많음에도, 깊은 눈빛과 미세한 표정 변화만으로 감정을 탁월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신의 선물 시청률 상승을 이끈 것도 주연배우인 이보영과 조승우가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주조연 배우들 역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세련된 연출에 힘을 실어줬다는 게 전반적인 평가다.
신의 선물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시청률, 당연히 올라야지", "신의 선물 시청률, 10% 넘긴거 축하드려요", "신의 선물 시청률, 진짜 몰입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신의 선물-14일'은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