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학업·가족에 충실할 것" 갑작스런 퇴사 '무슨 일?'

이지애 아나운서의 KBS 퇴사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9일 KBS 이지애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8일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 봄 개편 4월 7일 전까지는 모든 활동을 정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30대 중반 여성 방송인으로, KBS 9년차 아나운서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퇴사 후 정해진 소속사나 활동은 없다. 언론대학원을 최근 진학했기에 학업에 보다 집중하면서 가족에 충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지애 퇴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퇴사, 이제 KBS에서는 못 보겠네요", "이지애, 프리랜서로 나와주세요",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이지애 아나운서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성신여자대학교를 졸업해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해 '6시 내고향', '상상더하기', 'VJ특공대', '세대공감 토요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