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연철, 최후의 순간까지 놓지 않는 독설? "고려계집을 멀리해라"

기황후 연철 최후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는 연철(전국환)의 최후가 담겼다. 이날 황제 타환(지창욱)은 반역을 꾀한 연철의 처형을 명한다. 이에 연철은 "죽기 전에 충언을 하나 올린다. 폐하께서 애지중지하는 저 기 씨(하지원)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라 경고한다.

이어 연철은 "죽는 건 두렵지 않으나 이 위대한 제국이 고려 계집의 치마폭에 휩싸일 생각을 하니 원통하다"며 죽는 순간까지 기승냥을 저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황후 연철 최후 모습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연철 최후, 전국환 연기 짱이다", "기황후 연철 최후, 전국환이 드디어", "기황후 연철 최후, 전국환 씨 연기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