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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옥택연 아버지와 동갑? 믿기 힘들 정도의 '동안'
최화정이 옥택연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최화정 나이.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김광규를 처음 만났을 때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 결혼 안 한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미혼 여성에서 선생님이라 부르는 것 보고 앞으로 몇 년간 힘들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을 했다.
이에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최화정을 좋아했다. 초반에 극존칭으로 하면 최화정 씨가 정리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을 했다. 이에 박미선은 옥택연에 "최화정을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우리 아버지와 나이가 같은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 나이에 누리꾼들은 "최화정 도대체 몇 살인거죠?", "최화정 완전 동안임. 나이 꽤 많던데", "최화정 관리 비결이 뭐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화정은 1961년 생으로 올해 5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