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임병희 한이문 / 사진 : 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처


주먹이 운다 임병희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한이문 발언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 임병희가 최종 승자가 됐다. 임병희는 박형근을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5분씩 2라운드로 진행됐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된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 돌입하자 임병희의 기세가 더욱 돋보였다. 임병희는 박형근을 몰아붙인 끝에 승리해 우승상금 1,000만 원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 시즌 우승자인 한이문이 임병희를 향해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이문은 임병희에 "우선 이번 시즌 우승자인 임병희의 우승을 축하해주고 싶다. 내가 우승할 당시도 고등학생이어서 왠지 동질감이 생긴다"고 축하를 전했다.

그후 임병희와 본인의 실력을 비교하는 질문을 받자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주먹이 운다를 통해 프로 종합 격투기 선수로 데뷔 한 후 로드FC 무대에서 연승을 하고 있다. 굳이 비교 하면 프로와 아마추어 차이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 일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먹이 운다 임병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임병희, 설움 날리는 한 방이네요", "주먹이 운다 임병희, 진짜 멋있다", "주먹이 운다 임병희 우승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먹이 운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형근이 로드FC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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