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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스타들, 김연아 은메달에 '분노하거나 감사하거나'
연아야 고마워가 상위 검색어 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연아 은메달에 스타들 반응이 화제다.
21일(한국 시간) 새벽 3시 46분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하 프리)에 출전해 144.19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이하 쇼트) 74.92점과 합해 219.11 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스타들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 은메달에 박수를 보내거나 심판을 비난하는 등의 반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카라 멤버 박규리는 "맞은 사람은 발 뻗고 자고, 때린 사람은 오그리고 잔댔지. 저 심판들은 어쩌나. 보는 눈도 있을 텐데, 앞으로 잠은 자겠나?"라며 김연아 점수에 분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갈라쇼에서 Imagine을 보여줄 가치가 있는 장소인지 모르겠다"라며 소치에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개그우먼 박지선은 "아버지가 컴퓨터 켜고 검색창에 러시아 상품 불매 운동이라고 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레인보우 김재경은 "현장 관객 선호도 점수 합산한건가? 내 눈엔 김연아 선수가 최고인걸! 내 눈에만 그래요? 김연아 선수 최고! 수고 많았어요!"라며 감사를 전했다. JYJ 김재중은 "내눈이 잘못된건가. 왜? 말로 표현하긴 그렇지만 좋은 작품, 책, 그림 보는 것처럼 훌륭한 연기보고 내눈 호강했다 생각하자. 보고 행복했으면 됐지 뭐!"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아 은메달 스타들 반응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정말 수고했어", "연아야 고마워, 정말 고마워! 박규리 말 정말 공감한다", "김연아 은메달, 나도 박지선처럼 러시아 불매운동이나 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