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쇼트 1위 이어 B.A.P 노래가 갈라쇼에? 한국이 피겨에 미치는 영향

김연아 쇼트 1위를 차지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B.A.P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0일(한국 시간)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타 내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술점수 39.03점, 예술점수 35.89점을 기록해 총점 74.92로 1위에 올랐다.

피겨여왕 김연아의 금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B.A.P의 데뷔곡 워리어(Warrior)가 소치 올림픽에 울려 퍼질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최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남자 피겨 선수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선수는 "본인이 3위 안에 들 경우 갈라쇼에서 B.A.P의 '워리어'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쇼트 1위와 B.A.P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쇼트 1위, 진짜 연아퀸한테 저 점수 너무 짜다", "김연아 쇼트 1위, 진짜 너무하다", "김연아 쇼트 1위, 솔직히 러시아 홈버프 너무 심하다", "B.A.P 노래 갈라쇼 나오면 진짜 신기할 듯", "비에이피라니!! 꼭 3위 안에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