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TKO승 임수정 일본 동영상 / 사진 : TBS(일본) 방송 영상 캡처, 로드FC 페이스북


윤형빈 TKO승이 화제인 가운데, 윤형빈을 이종격투기에 입문하게 한 임수정 일본 동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로드FC 14'에는 윤형빈이 일본인 선수 타카야 츠쿠다를 만나 이종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윤형빈은 카운터펀치로 짜릿한 한일전 승리를 거두며 시청자들에 쾌감을 선사했다.

이에 윤형빈이 이종격투기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게 된 계기인 임수정 일본 동영상이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수정은 일본에서 코미디언을 상대로 싸우는 쇼라는 설명 하에 일본 TBS 방송에 출연해 3대 1로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알고보니 개그맨 가운데 K-1 진출을 시도했던 프로급 선수도 있었고, 임수정은 촬영 후 전치 8주에 달하는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된다.

임수정 일본 동영상을 본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화가 너무 치밀어 오른다. 말도 안되는 비겁한 경기였다"며 맹비난을 하게 되고 이종격투기에 도전하게 됐다.

윤형빈 TKO승을 만들어낸 임수정 일본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임수정 일본 동영상, 보면 화가 저절로 난다", "임수정 일본 동영상 진짜 너무 비열했다", "윤형빈 TKO승,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윤형빈 TKO승, 임수정 일본 동영상때문에 일어난 일. 정말 멋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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