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천송이도 사람이니까요…문자 하나에 '두근두근'

별그대 천송이 문자 보내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는 천송이(전지현)이 도민준(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천송이는 계속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도민준을 떠올리다가 "뭐해?", "자?"라며 문자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도민준이 문자를 읽었다는 표시가 뜨지 않자 "왜 안 읽어"라며 계속해서 문자를 보낸다.

이어 늦게 도민준이 문자를 읽었음을 알고 좋아했으나 답장이 없다 "왜 읽어 놓고 아무 말 없느냐"며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에 누리꾼들은 "별그대 천송이 문자보내놓고 기다리는 거 진짜 귀여웠음", "별그대 천송이 문자보내는 모습, 꼭 날 보는 것 같아서 슬펐다", "별그대 천송이 문자 완전 읽었으면 제발 답장 좀 해줄래? 읽고 무시하는 사람 제일 싫음", "별그대 천송이 문자 완전 귀여워 전지현 매력에 허덕이는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