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우결 출연 소감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박세영 우결 출연 소감이 화제다.

박세영은 11일 트위터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거의 첫 예능이라 정말 떨리고 실수도 많을 텐데 질투보다는 사랑으로 예쁘게 봐 주시고 응원 많이 해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2PM 장우영과 함께 새 커플로 첫 출연한 박세영은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드러내며 의외의 실제성격으로 눈길을 모았다.

그간 ‘신의’ 노국공주, ‘학교 2013’ 송하경 등 차가운 냉미녀 역할을 주로 선보였던 박세영은 극중 모습들과는 180도 다른 밝은 미소와 귀여움 섞인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해 어쩔 줄 몰라하는 예능 초보 박세영의 모습에 우결 MC들은 “귀엽네“를 연발했다.

속마음 인터뷰에서 밝힌 단발 머리의 이상형과 흡사한 박세영과 처음 만난 우영은 말을 편하게 하자면서도 계속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해 귀여움을 자아냈고 박세영은 진땀 흘리는 우영을 따뜻한 미소로 응시하며 핫팩으로 얼어있는 쇼콜라를 녹여주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순수함 넘치는 새 커플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묘한 케미를 자아내며 신 귀요미 커플 탄생을 예고한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은 "너무 어색해서 오글거리는데 그래서 ! 더 귀여웠어요" "왠지 우결의 순수 커플이 될 듯! 기 합니다" "어색해서 재밌었어요. 빨리 이 어색함을 이기고 앞으로 친해지시길…" 등 반응을 보였다.

박세영 우결 출연 소감으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1월 크랭크인을 앞둔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히로인으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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