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트레이닝복 / 나무엑터스 공식 트위터


이윤지 트레이닝복이 화제다.

지난 24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촬영에 한창인 이윤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핑크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야구방망이를 한 손에 쥔 채 먼 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표정과 자세가 동네 배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이른바 노는 누나 포스를 진하게 풍기고 있다. 이는 극중 말썽꾸러기 막냇동생인 왕대박의 군기를 잡기 위해 셋째 누나인 광박이 악역을 자처한 것.

이윤지는 내숭 없고 똑 부러진 소리도 곧잘 해 바람 잘 날 없는 왕가네 해결사 노릇을 하는 셋째 딸 왕광박 역으로 작가가 되겠다며 안정적인 직업인 교사를 때려치우고 백수선언을 해 집안에 소용돌이를 몰고 올 예정이다.

이윤지 트레이닝복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여운 노는 언니네요”, “핑크 트레이닝복 잘 어울리시네요”, “잠시만요 윤지언니 포스 장착하고 가실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31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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