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승기 / 더스타DB


네티즌들이 두뇌싸움에 가장 강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달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두뇌싸움에 가장 강할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승기가 1위를 차지했다.

총 2,117표 중 786표(37.1%)의 지지를 얻은 이승기는 데뷔 전 수시를 통해 동국대에 합격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을 마쳤으며, 동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 과정 중인 연예계 대표 엄친아다.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성실하게 소화해내고 사적인 구설수도 없어 탄탄한 자기관리도 인정받고 있다.

이어 가수 존박이 363표(17.1%)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미국 명문대학 노스웨스턴대 경제학과에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이라 '슈퍼스타K2'에 출연할 때부터 엄친아로 인정받아온 그는 하지만 최근 Mnet의 '방송의 적'을 통해 진짜인지 연기인지 모를 '덜덜이' 캐릭터로 '국민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3위에는 202표(9.5%)로 MC 노홍철이 뽑혔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번뜩이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돌아이, 사기꾼, 노갈량, 사기꾼 등 각종 잔머리와 관련된 별명을 얻었다. 오는 11월 방영될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시즌2' 합류가 확정돼 자신의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이 외에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에픽하이의 타블로,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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