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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웨딩드레스 셀카 '유부돌 됐어요!'
선예 웨딩드레스 셀카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예는 27일(오늘)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함께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행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진리 안에서 자유하는 주일 되시길"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선예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앞서 선예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29)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주례는 평소 절친하게 지낸 교회 목사, 사회는 조권이, 축가는 박진영을 비롯한 JYP 식구들이 함께 했다.
선예와 제임스 박은 올해로 3년째 핑크빛 만남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선예가 원더걸스 미국 활동시절 처음 만난 뒤 아이티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가까워졌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선예 웨딩드레스 셀카로 화제를 모은 그녀는 지난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발탁돼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7년 원더걸스 첫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 곡 '아이러니'로 가요계 데뷔했다. '텔미', '노바디'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민 아이돌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