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출연, 상상만으로 '기대 UP↑'

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출연이 화제다.

3일 한 방송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 9명 전원이 2일 오후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라디오스타' MC 4명과 소녀시대 멤버 9명이 스튜디오에 가득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표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 소녀시대는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새 앨범의 음악 콘셉트 등을 소개했다.

또 '라디오스타' 4MC의 날카로운 질문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지만, 멤버들의 사랑과 관련된 이야기 등 개인적인 내용도 스스럼없이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소녀시대 라디오스타 출연은 지난 2011년 11월에 멤버 태연, 제시카, 티파니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MC였던 방송인 김구라와 입담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멤버 전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