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그룹 스피드, '슬픈약속' 뮤비 19禁 심의 자체 신청
그룹 스피드의 블록버스터 뮤직비디오 <슬픈약속>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자발적으로 19금 심의 요청을 해 눈길을 끈다.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소재로 다뤘던 터라 발포장면이나 강제진압 등 자극적인 장면이 많이 담겨져 있어 자발적으로 19금 심의를 신청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슬픈약속> 뮤직비디오는 배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에이핑크 손나은 등이 출연해 젊은 4명 남녀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아픈 사랑을 그렸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영호, 정소영, 최지연 등이 특별출연했다.
또, 7억 5천만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1980년 당시 광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특효팀이 참여했으며, 700여 명에 달하는 엑스트라와 탱크까지 동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피드의 <슬픈약속> 뮤직비디오 티저는 스피드 채널을 (http://speed.ccment.com) 통해 오는 31일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 더스타 thesta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