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아르바이트 시절 / 사진 : KBS2 '승승장구' 방송 캡처


윤상현 아르바이트 시절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윤상현이 꽃미남 외모로 분식집 경영에 성공했던 당시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상현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고, 그 중 일주일에 무려 300만원을 벌 수 있지만 무척이나 위험한, 25층 아파트 페인트칠하기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는 사실을 밝혀 놀람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렇게 번 돈 300만원을 가지고 분식점을 열었다는 윤상현은 경인여대 근처 산중턱에 분식점을 연 후 꽃미남 외모로 여대생 손님들을 이끌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윤상현은 무조건 외모를 꾸미고 분식점에 나갔으며, 자신의 얼굴을 비추기 위해 무엇을 하든 밖에서 작업을 했다고. 이에 당시 윤상현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그의 꽃미남 외모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윤상현은 "첫 날부터 그렇게 바글바글한 건 처음 봤다"며 개업 첫날부터 여대생 손님들이 몰려들었다고 밝혔고, "전 쪽지를 그렇게 많이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며 당시 손님들이 계산할 때 돈 사이에 쪽지를 넣어 건넸다는 사실을 덧붙여, 꽃미남 외모가 당시 영업전략이었음을 드러냈다.

윤상현은 여대 앞 분식점 운영을 1년 동안 해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했단 사실을 밝혀 그 만큼 분식점 운영이 잘 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윤상현 아르바이트 시절 모습이 공개된 이날 그는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토크쇼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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