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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에피톤 프로젝트, 11월 컴백…음악 팬들 '귀가 호강'
이승기 에피톤 프로젝트로 11월 컴백한다.
이승기는 오는 22일 자작곡을 수록한 새 미니앨범 5.5집을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5집 앨범 '투나잇(Tonight)' 발매 후 1년 만이다. 새 음반 발매에 앞서 6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기의 이번 새 미니앨범에는 에피톤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평소 에피톤 프로젝트의 음악을 좋아했던 이승기가 직접 프로듀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이다. 앨범 발매를 제외한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단독공연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에피톤 프로젝트 소속사 측은 "이승기와 지난 7개월 동안 서로의 작업실을 오가며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며 "그동안 주로 록발라드를 주로 선보였던 이승기가 에피톤 프로젝트의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음악과 어떤 절묘한 조화를 이뤄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 후 이승기는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승기는 12월 1일, 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이승기 희망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승기 에피톤 프로젝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기와 에피톤의 조합이라니 설레네", "이번에는 또 무슨 명곡이 나올지 기대된다", "앨범 나오면 꼭 들어야겠어요", "이승기의 자작곡이라니 기다리고 있을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내년 상반기 방영될 드라마 '구가의서'의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