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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김현중, 늙어서도 만날 거 같은 연예계 대표 절친 1위!
네티즌들이 늙어서도 만날 것 같은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그룹 JYJ의 김재중과 가수 김현중을 꼽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늙어서도 만날 것 같은 연예계 대표 절친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재중과 김현중이 1위를 차지했다.
총 2,503표 중 531표(21.2%)의 지지를 얻은 김재중과 김현중은 한때 한집에 살기도 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데뷔 초부터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이 힘든 시절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이어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이 316표(12.6%)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작은 옥탑방에 함께 살며 개그맨의 꿈을 키워온 두 사람은 13년 후 나란히 개그계 톱스타가 되어 자신들의 이름을 건 코미디쇼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3위에는 201표(8%)로 개그맨 박명수와 유재석이 뽑혔다. '겸손'의 유재석과 '호통'의 박명수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졌음에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형제 같은 절친이다.
이 외에 이서진과 이승기, 노홍철과 하하, 옹달샘(유상무, 유세윤, 장동민)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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