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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엘 '시월에' 참가 소감 "정말 신나고 꿈 같아"
주니엘이 지난 14일 한강난지공원서 열린 ‘시월에’ 페스티벌에 최연소 참가자로 참가, 멋진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케이윌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주니엘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시작으로 오후 3시 반쯤 자신의 무대를 열었다.
주니엘은 기타를 메고 국내 데뷔 음반 ‘마이 퍼스트 준’에 수록된 자작곡 ‘레디고’, ‘에버레스팅 선셋’ 두 곡을 연이어 열창한 후, 일렉 기타로 바꿔 메고 에이브릴 라빈의 ‘마이 해피 엔딩’을 불렀는데 곡에 따라 목소리를 완전히 바꿔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자작곡이자 국내 데뷔 음반 수록곡인 ‘마스크(가면)’를 불러 강한 매력을 어필했으며 마지막 곡으로 국내 데뷔곡이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삽입되어 큰 사랑을 받은 ‘일라일라’로 열광적인 라이브 무대를 마쳤다.
이번 ‘시월에’ 공연을 통해 처음 페스티벌 무대에 선 주니엘은 “정말 신나고 꿈같은 무대였다. 내 공연이 끝난 후에 밤까지 남아 윤종신, 박효신 선배님 무대 끝날때까지 다 봤는데, 정말 멋졌다. 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오늘 출연하신 모든 선배님들과 내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있는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케이윌 선배님, 허각 선배님, 리쌍-정인 선배님, 윤종신-하림 선배님, 박효신 선배님 무대 앞에서 나도 한 명의 관객으로 오늘 하루 신나게 즐겼다”고 덧붙였다.
주니엘은 또, “다음 앨범 녹음을 열심히 하고 있다. 곧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앨범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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