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날 록버전 / 사진 : 더스타 DB


아이유 좋은날 록버전이 화제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진행된 MBC뮤직 '리얼모던콘서트'(이하 '리모콘') 녹화에 참여해 60분간 특별한 라이브 콘서트를 가졌다.

세 달간 진행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하고 있던 아이유는 이날 녹화에서 '좋은 날'의 록 버전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자작곡 '복숭아' 등 6곡의 노래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특히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으로 만들어준 히트곡 '좋은 날'을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춰 어쿠스틱한 록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 MC 루시드폴을 비롯한 현장 음악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유 좋은날 록버전을 포함, 녹화를 마친 후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루시드폴 삼촌의 '리모콘' 녹화했어요. 아, 이런 프로는 하루에 세 번씩 녹화해도 안 지칠 듯. 노래 잘 부른 거 못 부른 거랑 상관없이 기분 좋아요. 저는 노래 부를 때 역시 행복해요. 오늘 오랜만에 다시 느껴요"란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리모콘' 제작진은 '좋은 날' 록 버전을 방송에 앞서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MBC 및 MBC플러스미디어 공식 채널을 통해 15일 낮 12시 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17일 밤 12시에 아이유가 출연하는 '리모콘'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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