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 자꾸 눈에 밟혀 "월요병 생긴다"

'월요커플' 개리-송지효가 한 조를 이루고 레이스를 펼치던 중 애정싸움을 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문근영과 그룹 동방신기가 레스트로 출연해 방울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리는 송지효와 함께 짝을 이루게 되자 "너 혹시 제작진한테 따로 연락하니?"라고 물었다.

이후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개리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어색하잖아. 우연한 기회로 같은 팀이 된거지. 오늘 우리가 그런 느낌이야. 직장인들이 월요병 있잖아. 우리 커플 해체 이후 난 월요병이 생겼다. 누군가를 꼭 만나야 할 것 같은 거?"라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또한 개리는 "사실 문근영 그렇게 예쁜지 모르겠어"라며 송지효를 염두해 두고 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송지효가 "문근영 앞에서도 말할수 있냐"고 묻자 "말 못한다"고 답해 장난스럽게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