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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AOA, 영화 속 주인공 콘셉트로 추석 극장가 '접수'
지난 7월 데뷔, 데뷔곡 ‘엘비스(ELVIS)’로 주목받은 신인 걸 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추석 극장가까지 접수했다.
오는 11일 2집 싱글 ‘워너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겟아웃’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AOA는 추석 연휴 기간을 시작으로 전국 영화관 CGV에 AOA의 이색 브로셔를 비치, 배포하며 영화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9일 AOA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1차 티저영상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민아)’, ‘로미오와 줄리엣(설현)’ 등 고전 명화를 비롯해 ‘킬빌(혜정)’, ‘제5원소(유경)’, ‘툼 레이더(유나)’, ‘레옹(지민)’, ‘금발이 너무해(초아)’, ‘해리포터(찬미)’ 등 인기 영화의 주요 인물들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는데, AOA 브로셔에도 티저 영상에 등장한 멤버들의 8인 8색 영화 캐릭터 콘셉트의 사진이 실려 이색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GV 관계자는 “AOA의 새 음반 ‘워너비’ 콘셉트가 실제 영화, 영화 배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는데,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CGV와 AOA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AOA의 2차 티저는 오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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