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희귀병 고백 / 사진 : SBS


정미홍 희귀병 고백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건강테크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에 전 KBS 아나운서 정미홍이 출연해 자신이 희귀성 난치병인 루푸스 증후군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전미홍은 "1990년에 루푸스가 발병했고 15년을 앓았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의사 선생님께 오늘 밤을 못 넘길 정도로 생명이 위험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2번 정도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래 병명은 전신성홍반성낭창인데 영어 이름을 줄여 요즘은 루푸스로 부른다. 늑대에 물린 것처럼 붉게 보이는 붉은 홍반이 나타나는 증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미홍은 아나운서 활동 시절 모든 뉴스를 진행할 정도로 유능함을 인정 받았고 이후 서울시 최초 홍보 담당관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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